청주까지 왕복 400Km를 운전해서 갔다 왔것만,
주말 하루를 그냥 보내기는 너무 아까워서
불꽃축제를 한다는 한강으로....
여의도 까지 가기에는 너무 멀어서 집근처 반포지구를 갔는데,
왠걸... 불꽃의 끝부분만 살짝 보인다 -_-;;;
이미 불꽃을 찍기 위해 여의도 근처로 가는것은 늦었기에,
또 불꽃만이 아름다운것은 아니지 아니한가...
화려한 것이 있다면 그것을 백업해 주는 어두운 면도 있는것!
그 물줄기 아래는 왠지 고독과 아름다움을 같이 표현하는듯한 아이러니...
저 멀리 보이는 서울타워가 주말 밤을 불태우는듯ㅋ
괜찮아, 난 아직 젊으니깐^^
2011. 10. 09 한강공원 잠원지구에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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